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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부산교대 - 교사의 꿈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교사의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주고 싶어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수험생활>
저의 수험생활을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먼저 20살 때는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취업이 잘 될 것이라는 주변 친척들의 말에 부경대 해양생산 시스템관리학부에 들어갔습니다. 막상 들어가보니 학과와 맞지 않아 재수하여 더 높은 학교, 학과에 진학하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4월달까지 학과 공부를 하며 학원 선생님의 말은 듣지 않고 내 생각대로 공부를 했었죠. 막연한 목표와 전문가의 말을 듣지 않은 내 독단적인 재수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재수하기전에 다니던 부경대에 다시 합격하게 된 것이었죠. 적어도 부산대는 가야한다는 마음에 수능이 140일 남은 시점에 반수를 하게 됩니다. 허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요. 2년의 시간을 보내고 막연했던 꿈이 뚜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교대로 가고 싶은 마음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었죠. 선생님이었던 사촌누나의 영향으로 선생님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습니다. 앞선 1,2번의 실수를 경험삼아 대동학원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삼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제가 열의가 있으니 선생님들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도 해주셨습니다. 수업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쉬는 시간에 불쑥 찾아가도 전혀 불편해 하지 않으시고 반가이 맞이해주셨던 선생님들께 이자릴 빌어 감사드립니다. 유명세와 인지도보다도 자신에게 학원이 잘 맞는게 중요합니다. 대동학원은 교사의 열의가 넘치는 제게 너무나 잘 맞았습니다.


<공부방법이 궁금할 학생들에게>
저는 남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에 더 철저하게 노력해야만 했습니다. 남들은 힘들어하는 수학을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단적인 예로 수학 기출문제를 수능 100일 전에 총 6000문제를 풀었습니다. 평일은 하루에 70문제를 풀고 주말엔 30문제를 풀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수학을 좋아해서 가능했기도 하지만 공부의 신에 출연한 선배의 조언을 참고하여 실행해봤는데 큰 도움이 되어 수학 1등급을 꾸준하게 받게 되었습니다. 단, 기출을 많이 풀면서 기계적으로 풀지 않고 왜 그런지 생각하면서 푸는게 중요합니다. 또 하나! 성적을 한번 올렸다고 해서 손 놓지 않아야 합니다. 등급이 올랐다고 해서 자신의 실력을 너무 믿어버리면 다시 등급은 내려갑니다. 자만하지 않고 올린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교대 지원시 참고사항>
저는 재수생임에도 불구하고 수시를 모두 지원했습니다. 재수생들이라면 정시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겠지만 정시에 중점을 두고 수시를 챙길 것을 추천합니다.
9평 이후 수시 원서를 접수할 때 부산대 논술 1개, 교대 5개를 넣었습니다. 그 결과 다른 교대들은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 1단계에서 떨어졌지만 서울교대는 운좋게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면접에서 저는 너무 떨고 긴장하여 침착하게 보지 못했지만 이것을 경험삼아 부산교대 면접을 볼 때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할 후배들을 위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면접관은 4명정도였고 면접생은 3명인 집단 면접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초등학교에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물어봤고 그 답으로 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순기능과 역기능을 근거로 들어 찬반을 정하는데 저는 찬성하여 학령인구가 감소했지만 방치보단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집단 면접은 다른 학생의 의견에 대해 찬성/반대를 표해야 하는 게 큰 특징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옆 친구의 대답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게 되면 당황하니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 교대 면접은 대기시간이 기니 시사교양자료 혹은 자신이 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 해당 학교에 지원한 이유 등 동기와 관련하여 준비한 답변을 읽을거리로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특히나 교사로서의 소양을 묻는 것은 준비시간에 없는 질문이므로 항상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를 물어보더군요.

<thanks to>
공부는 제가 하였지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른 학생들은 겪는 스트레스 중 가족과의 불화도 상당한데 저희 부모님은 전혀 내색안하시고 저를 묵묵히 믿어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고 싶었던 교대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긴 시간동안 함께해준 대동학원에 감사합니다. 지원 전략과 수업 및 1:1 질문을 통해 곁에서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대동학원의 종합반 선생님들과 입시전략연구실 및 직원분들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좋은 결과는 안나왔을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교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나도 할 수 있을까?’가 아닌 ‘내가 할 수 있어!’, ‘내가 해야만 해!’와 같은 자신감있는 태도로 나아가길 권해드립니다.
대동학원 종합반을 통해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처럼 교사를 꿈꾸는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